언론보도자료

SG News언론보도자료

[중소기업진흥공단 테크타임즈] 온몸으로 느끼는 소리/체감진동스피커

관리자 | 2014.08.27 14:28 | 조회 1646
체감 진동 스피커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몸으로 느낀다? 잘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요즘 귀로 듣는 일반 스피커와는 달리 소리를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스피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멀티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단순히 귀를 통해 듣는 데서 벗어나 소리를 몸으로 직접 전달받음으로써 보다 현실감 있는 음향에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 소리의 파장을 진동으로 바꾸다

음향을 진동으로 전달하는 기술은 기존의 스피커가 공기를 매개체로 진동을 전달하는 것에 비해 체감 스피커 또는 진동 스피커라 불리는 전기-기계변환기는 인간의 뼈를 통해 청각세포를 자극하여 청취자가 음향을 인식하는 기술로 청각장애자를 위한 보청수단으로 사용된 기술을 변형한 것이다. 이것이 기존의 스피커와 함께 사용되어 보다 현실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체감 진동 스피커의 원리는 이렇다. 우리가 귀로 듣는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이다. 그런데 스피커 판에 물을 담아 놓으면 소리의 모양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음의 높낮이나 장단에 따라 파장의 모양이 다른데, 이 파장을 진동으로 바꿔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체감 진동 스피커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보통 스피커는 음향에 따라 변환된 전기신호가 스피커의 진동판을 진동시키면, 이 진동판의 진동에 따라 공기가 진동되며, 공기의 진동에 의해 청취자의 고막을 진동시키고, 고막의 진동은 귀속의 청세포를 자극하여 소리를 감지하나 체감 진동 스피커는 음향에 따라 변환된 전기신호를 기계적 진동으로 신체의 일부에 인가하고, 뼈를 통해 귀속의 청세포를 직접 자극하여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다.
사실 원리는 일반 스피커와 같지만 진동을 직접 몸에 전달하기 위해 큰 진동을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기계적 공진현상을 이용하는 것이다.
음향 체감기술의 경우 5.1채널 스피커 시스템과 같은 현실감 있는 고품질 음향에 대한 수요에 비해 아직은 사업화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틈새시장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관련 특허가 12건이나 출원되는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 국내 최초 체감 스피커 '사운드 파워'

이 체감 진동 스피커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지난 1999년이다. 진동 스피커 전문업체 뉴콤시스템(현재 사운드파워)는 체감 진동 스피커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사운드파워(대표 이문환, www.s-power.co.kr)는 음향신호를 진동으로 바꿔주는 새로운 음향기기 '사운드 파워' 를 개발했다. 3년여의 연구기간을 통해 개발한 사운드 파워는 기존 음향기기에서 나오는 음향신호를 컨트롤박스를 통해 증폭시키고 이를 다시 체감 스피커를 이용해 중저음 진동으로 만들어준다.
사운드 파워를 자동차용 시트, 비디오 감상용 소파 등에 설치하면 영화나 음악을 눈과 귀로만 즐기던 것에서 벗어나 음향신호에 따른 진동을 통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사운드파워 기술을 응용, 2006년에 PC 게임나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 영화감상 등의 음향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3D 입체사운드 의자 시리즈를 선보였다. 입체사운드 의자는 음향진동 체감 장치가 의자 내부에 설치돼 있어 음향 청취뿐 아니라 생생한 진동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 어학학습용(SP-300SV), PC게임 및 DVD 감상용(성인용․SP-400SV)과 함께 헤드 레스트 양측에 청감용 스피커 2개 채널을 장착해 체감효과를 더욱 향상시킨 독자모델 500SV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현재 캐나다, 독일, 호주, 일본,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이 3D 입체사운드 의자는 카레이싱 PC온라인 게임시 자동차 엔진 음향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등 게임 및 DVD 영화의 각종 효과음을 통해 리얼리티를 최고조로 맛볼 수 있으며 어학 학습의 경우엔 음향체감으로 집중력과 학습 능률이 향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체감 진동 스피커 응용 제품들 점점 증가

소리를 몸으로 느끼는 체감 진동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것을 응용한 제품들이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진동 장치를 통해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입체 사운드 의자는 비디오 감상실이나 게임방, 디지털 체험관, 홈시어터 전시장, DVD 카페, 자동차운전 연습용 개인 시뮬레이터, 박물관 등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감 진동 이어폰도 음악을 가슴의 울림으로 느껴보고 싶은 음악 매니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체감 진동 이어폰 전문 생산업체인 아이필유(www.ex2.co.kr)는 'EX2' 라는 체감 진동 이어폰을 출시해 음악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2' 는 일반 이어폰과 골전도 체감 이어폰의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스테레오 2채널, 스테레오 서브 우퍼 2채널 총 4개의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1개의 이어폰으로 2.2채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이어폰과 같이 일반 음향을 전달하다가 강한 저음이 발생할 때는 체감 음향 진동으로 음악을 훨씬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골전도 체감 음향 기술로 고음에 의한 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깨끗한 중저음의 음향을 즐길 수 있어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감상이나 파워플한 게임 등을 즐길 때도 풍부한 체감 음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홈씨어터로 즐기는 감동과 비교했을 때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외에도 안마나 치료기기 등 의료 분야를 비롯 각 산업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기술로 최근 체감 진동 스피커를 응용한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가 약 6백억원을 넘어설 것이며 세계적으로는 약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특히 최근 이 음향 체감 진동 스피커 기술은 숙면용 제품에 많이 응용되고 있다. 숙면용 베게의 경우 음악의 부드러운 진동이 잠자는 동안 베게와 침대를 통해 근육의 긴장감을 풀어줌으로써 깊은 잠을 잘 수 해 주기 때문이다.


# 수면과학에 가장 많이 응용

하룻밤의 숙면은 보약 한첩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잠이 중요하다는 얘긴데, 최근 수면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과학적 원리로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들의 대부분이 바로 체감 진동 스피커를 이용한 것들이다. 체감형 제품 전문 기업인 사운드파워에서도 최근 수면과학 제품인 사운드테라피 숙면베개 “사운드슬립” 제품을 출시했다.
사운드파워 진동 체감 시스템과 뇌파동조원리를 응용한 이 제품은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져 수면의 질이 높임은 물론 집중력을 높이며 음과 진동을 통해 인체의 긍정적 생리변화를 유도하는 제품이다.
‘사운드슬립’에 이용된 뇌파동조원리는 명상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 등의 저뇌파를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기능성음반의 음을 사용해 사용자들을 자연스럽게 숙면으로 유도한다. 또 MP3 플레이어를 작동하면 자연의 소리와 협주곡 등 숙면과 명상을 유도하는 소리들이 흘러나온다. MP3 플레이어는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여 청감과 체감(진동) 조절이 가능한데, 이것은 베개에 내장돼 있는 사운드파워 진동 체감 시스템[SP-SS5000] 때문으로 이 시스템은 진동체감 유니트를 사용해 이어폰을 직접 귀에 꽂지 않고도 소리를 진동으로 바꾸어 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이 기술은 사운드파워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호주에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진동 체감 기술이다.
이외에도 ‘사운드슬립’은 유연한 곡선의 중앙 부위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C자로 경추를 지지하고 두상이 받는 압력을 분산한다. 이는 숙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코골이, 어깨결림을 방지해 준다. 아울러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CE인증을 받았다.



                                                                                                                                   [ⓒ 테크타임 & tech.sbc.or.kr]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